전북농협, 2017 을지연습 돌입
전북농협, 2017 을지연습 돌입
  • 이용원
  • 승인 2017.08.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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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경제지주, NH농협은행과 합동으로 21일 전 직원 대상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비상대비 태세확립 2017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전북농협은 2017 을지연습을 통해 농협 소관분야의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비상시 전환절차 숙달과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실제훈련실시 등 비상대비 연습을 21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전북농협은 2017 을지연습에서 국가 비상사태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농협 소관분야의 각종 지원과 국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지원 절차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전북농협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환절차 숙달과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화재진압훈련 등을 실시하고, 전쟁의 아픔을 생각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자, 옥수수, 주먹밥 등을 점심 식단으로 제공해 6.25 전쟁음식을 체험하는 등 연습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전북농협은 비상소집훈련 실시 후 전 직원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전문 강사(양삼기 교수)의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강태호 본부장은 "최근 우리를 둘러싼 안보상황은 북한의 지속되는 다양한 도발위협과 주변국과의 영토와 역사 갈등 등으로 불안정성이 계속되는 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와 우리가정의 안전한 삶을 보호하기 위해 연습기간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등 농협소관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연습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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