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고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하는 장수군‘비눗방울가족봉사단’단원 10여명은 19일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목욕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비눗방울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목욕탕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목욕탕을 찾아가고 있다.
이들은 특히‘목욕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청결해진 자신의 모습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영하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이 아동들의 자존감회복과 인성 발달에 좋은 기회가 되고, 가족봉사단들의 참여로 인해 봉사단 내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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