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자로 재배한 농산물, 생산서 유통까지 책임진다
국내 종자로 재배한 농산물, 생산서 유통까지 책임진다
  • 이은생
  • 승인 2017.08.20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농협안성물류센터·(주)농우바이오·완주군조합공동법인 협의회 개최
 

농협 계열의 국내 종자회사인 농우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완주군이 국내종자 재배 확대 및 생산·유통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성농산물물류센터 청과사업국, 농우바이오, 완주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참여조직, 완주군이 참석해 쟁점사업인 국산종자보급 및 생산, 유통활성화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 농우바이오는 지역에 맞는 맞춤형 전문교육 및 현장지도로 국내종자 저변확대를, 완주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참여조직은 국내종자 재배농가 선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농협안성물류센터 청과국은 완주군을 중심으로 양파 벨트라인 선정 추진 및 유통 관련 판매물량, 수취가격 결정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 농우바이오, 완주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7월 5일 국내종자 재배확대 및 유통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급변하는 농산물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국내산 종자 재배면적 확대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유통이라는 톱니바퀴가 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