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일하는 직장맘의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자녀진로설계 첫걸음' 행사로 남원새일센터 관계자가 20명의 자녀들과 함께 곡성 '어린이직업체험관'을 방문했다.
자녀진로설계 첫걸음 행사는 5세부터 11세까지의 자녀들이 연예인, 심리상담가, 미래농업인 등 30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장맘은 “아이가 재밌는 체험을 통해 여러 직업에 대해서 간접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오늘과 설레는 미래를 동시에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원새일센터는 또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고용유지를 위한 교육 및 고충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직업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예방특강, 취업인식전환교육 등을 통해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체 간담회와 직장 내 양성평등교육, 인턴채용 및 환경개선사업 보조금 지원으로 구인업체, 채용기업의 사후관리사업을 통해 남원시 여성들의 활기찬 삶을 지원하고 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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