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동안 플라스틱 83억t 생산···재활용은 9% 뿐
66년 동안 플라스틱 83억t 생산···재활용은 9% 뿐
  • 전주일보
  • 승인 2017.07.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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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산타바버라대학, 조지아대학, 우즈홀해양연구소(the 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 등의 공동연구진은 19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어드밴스 저널’에 게재한 ‘플라스틱의 생산과 이용, 운명(Production, use, and fate of all plastics ever made)’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통해 1950~2015년 사이 66년 동안 83억t의 플라스틱이 생산됐으며, 이중 75.9%인 63억t이 쓰레기로 폐기됐다고 발표했다. 폐기된 이들 플라스틱 중 재활용 비율은 9%에 그쳤으며 79%는 매립되거나 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로 방치됐으며, 12%는 소각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2015년 3월 12일 벨라루스 민스크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처리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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