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동 주상복합 추진 지역민 기대
익산 부송동 주상복합 추진 지역민 기대
  • 소재완
  • 승인 2017.06.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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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인구유입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 및 랜드마크 역할 지역발전 시너지 전망

익산지역에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발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인구유입에 의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랜드마크로서의 입지적 결과에 따른 지역발전 시너지효과 기대감 전망으로 향후 결과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익산시 삼성동 주민들에 따르면 부송동 소재 한 건물에 지하 3층, 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주민들은 인구 유입에 따른 상권 부활을 기대해 인구가 유입되면서 지역상권이 현재보다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송동이 익산IC 및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익산으로 들어오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 건물 신축에 따른 랜드마크 형성도 기대돼 지역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쓰레기소각장과 화물터미널 등 미관 저해시설에 따른 주민들의 환경 불만요소도 차단 가능, 발전 기대심리와 함께 부동산 가격 상승까지 기대하고 있다.

지역민 김 모(57)씨는 “부송동은 익산으로 들어오는 관문이지만 인근에 쓰레기 소각장과 화물터미널 등 미관 저해시설이 있어 발전이 더디다는 지역민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며 “랜드마크 형성에 따른 인구유입 및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모씨는 이어 “최근 정치권에서 신축 건물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놓고는 있는데,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면 좋을 듯싶다”며 “금마면이 경주마육성목장 유치에 실패한 후 후회하는 것을 보았듯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공생의 고민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송동에 건설 추진 중인 주상복합건물은 최근 서울의 한 건설사에 의해 익산시에 건축허가가 접수됐으며, 부송동 백제웨딩홀과 GS슈퍼마켓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40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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