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정명숙), 농가주부모임(회장 이경자)은 29일과 30일 이틀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다문화 가정 부부 30쌍과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교육'이 함께 진행돼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강태호 본부장은 "다문화 여성들은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이들이 훌륭한 여성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과 협력해 농촌을 이끌어가는 당당한 여성리더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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