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조직 개편·홍삼한방센터 주변 정비 등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사진·단장 김정배)이 변화를 통해 내실을 꾀하고 있다.
27일 사업단은 이달 초 사업단 이사 및 회원 등 70여 명이 모여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사업단 이사 및 감사 변경ㆍ선임, 조직·기구 개편 단행과 직원 실적 평가를 공론화하는 등의 자구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또 기 사업에 대한 결산과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안을 수립하고, 청사 주변 정비에도 팔을 걷어부쳐 센터 간판 교체 및 화단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 화단 정비에 입주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입주자들과 사업단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련의 변화들은 신임 김정배 단장 취임과 함께 이뤄지고 있는데, 센터 입주자들이 김 단장의 행보에 높은 관심과 만족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단장은 “그간 사업단에 쏠린 안 좋은 이미지들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선적으로 사업단 내·외부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인삼농가 및 홍삼가공업체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들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진안 홍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은 2009년도에 창립되어 진안홍삼 전문 판매장 개설을 통한 유통 활성화, 홍보 업무, 진안삼 수매사업, 제품 다양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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