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 개최
임실군,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 개최
  • 최성일
  • 승인 2017.06.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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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장마철 발생 빈도가 높은 고추 탄저병 중점 방제를 위해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공동방제협의회’는 정일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읍․면단위 고추재배농가 대표, 고추생산자연합회 임원 등으로 구성됐다.

27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야간 저온과 최근 가뭄까지 겹쳐 작황은 부진하고 향후 고온 다습한 날이 지속돼 탄저병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명품 고추 주산지 명성에 맞는 품질 좋은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사업비 6000만원을 편성해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임실군은‘고추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공동방제 약제지원을 비롯해 병해충 예찰 및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과 이후에 고추 탄저병 발생과 확산 가능성이 또한 매우 높다”며 “명품 고추 생산을 위한 적기 방제를 위해 농가 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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