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24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완주군 소양면의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수확을 도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주최한 김창수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려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각종 가축 전염병과 가뭄, 폭염의 3중고로 고생하는 농가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총 5회차로 나눠 농촌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시행중에 있으며, 지난주 김제농가 양파수확 지원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일손돕기를 진행함으로서 지역사회봉사활동과 나눔축산운동에 앞장 서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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