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과학교실 인기
고창군, 생활과학교실 인기
  • 김태완
  • 승인 2017.06.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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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전북 과학 대와 함께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고창군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생활과학교실은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고창군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위원회의 후원으로 전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생활과학교실은 학교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창의과학교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눔 과학교실 등 10여개의 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편광경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하늘 따라 별 따라 등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과학 주제로 수업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눔 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방과 후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며 “다양한 생각과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어 수업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이 호기심, 과학적 사고능력을 함양하고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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