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공 순창지사, 주요하천 물가두기 등 농업용수 확보 '총력'
한농공 순창지사, 주요하천 물가두기 등 농업용수 확보 '총력'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7.06.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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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오진휴)는 2017년 영농급수기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우량 부족에 대비해 주요하천 물가두기 실시(하상가체절)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순창지사에서는 순창군 풍산면 대가지구 등 3개지구 양수장 및 취입보 유입하천 용수 부족으로 애로가 있는 210ha 농경지에 주요하천 물가두기, 저수지 준설(1개소) 및 양수장(7개소), 관정(3 개소) 등 수리시설물 보수·정비를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있다.

최근 6개월 누적 강우량은 229.4mm로 평년 380mm의 60.3% 이며, 앞으로도 강우예보가 없는 상황으로 가뭄 장기화에 따라 극심한 농업용수 부족상황에 선제적인 사전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진휴 지사장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가뭄 극복을 위해 제한급수, 급수일조정, 용수공급량 조절 등 강우시까지 저수율관리 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내 농업인들에게도 격일제 급수 및 농업 용수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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