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요천.풍촌천 합류지에 인도교 신축
남원시, 요천.풍촌천 합류지에 인도교 신축
  • 이정한
  • 승인 2017.06.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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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금지면 창산리에 인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달 말께 착공을 한 후 오는 9월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참고자료

남원시는 요천과 풍촌천 합류지점인 금지면 창산리에 인도교 설치를 비롯해 '요천100리길'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도심을 흐르는 요천 우안지역으로 합류되는 지류하천인 광치천과 옥율천, 대곡천, 풍촌천 중 마지막으로 설치되는 이번 인도교는 길이 56.3m, 폭 3m로 3억5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인도교 상판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목교 형태로 설치할 예정으로 이달말 착공을 해 오는 9월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요천~풍촌천 합류부에는 인도교가 없어 금지교(옛 국도 17호선)를 우회통행 하는 등 지역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인도교가 완공될 경우 교통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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