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 대구서 볼런투어 교류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대구서 볼런투어 교류
  • 소재완
  • 승인 2017.05.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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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40여명 대구 및 부산 봉사자들과 장미전지 작업 봉사활동 및 축제현장 탐방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대구 및 부산 자원봉사센터와의 볼런투어 활동을 통해 호-영남 간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있다.

19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따르면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봉사자 40여명이 대구 달성군을 찾아 달성군자원봉사자 및 부산해운대구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미전지작업 볼런투어 활동을 진행했다.

볼런투어 활동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 '투어'(tour)를 결합한 신조어로 봉사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여행을 의미한다.

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익산시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특산품을 구입하고, 익산시자원봉사자들 역시 타 지역 방문 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번 달성군 봉사활동 현장에는 익산시자원봉사자 40여명과 대구달성군(20명) 및 부산해운대구 자원봉사자(4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은 물론 센터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또 이튿날에는 지역문화탐방 시간을 갖고 달성군 토마토 축제현장도 관람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미정씨는 “타 센터 자원봉사자들과 교류 시간을 갖고 함께 여행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처음 시도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볼런투어 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과 상호 교류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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