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0일 군산지역에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를 펼치는 7명을 경찰서로 초청, 모범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범시민간담회는 지난해 4월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참석한 모범시민 중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들과 근대역사문화박물관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봉사자, 그리고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김동봉 서장은 “공동체 치안은 말 그대로 우리 모두가 치안활동에 참여해야 한다는 말”이라며 “경찰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모범시민 여러분들이 잘 살펴봐 주는 것, 이것이 진정한 공동체 치안일 것이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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