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함께 놀아야 문화다’ 상설공연 진행
부안군, ‘함께 놀아야 문화다’ 상설공연 진행
  • 황인봉
  • 승인 2017.03.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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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연계 가요, 국악, 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
 

부안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군민 누구나 거리공연에 참여하는 놀이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놀아야 문화다’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부안읍 물의 거리에서는 ‘부안문화와 첫인사 하는 날-시작 그 설렘’을 주제로 한국예총 부안지회 국악협회와 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이 출연해 풍물공연, 대금산조, 판소리, 가요 등 뜨거운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야외공연을 하기에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거리를 지나는 많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상설공연에는 한국예총 부안지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학교 동아리팀 등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쿠스틱, 밸리댄스, 무용, 국악, 전통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은 매달 둘째주‧넷째주 수요일에 부안읍 물의 거리에서, 매달 둘째주‧넷째주 토요일에 보안면 청자박물관과 무형문화재종합전수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며 “부안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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