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행정복지센터‧익산세무서 추가 설치 및 함열보건지소 앞 발급기 교체
익산시가 시민들의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이달 모현동행정복지센터와 익산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를 마쳤다.
더불어 기기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함열보건지소 앞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 17일 교체 완료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 관계 등록부는 물론 총 4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도 발급이 가능해 인장을 지참해야 했던 창구방문 발급에 비해 훨씬 편리해 졌다. 수수료 또한 창구민원보다 50% 저렴하다.
익산시는 이번 신규설치를 포함해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016년을 기준으로 5만5,906건의 민원서류가 무인발급기를 통해 발급됐다.
전병희 종합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유동인구 증가 지역 등 무인민원발급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추가 발굴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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