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미 플로리다 공항 총격 사건 용의자 에스테반 산티아고(26)가 극단주의자와 채팅을 통해 의사소통을 했다고 시인했다. 17일(현지시간) 포트로더데일 연방 법원에서 산티아고에 대한 재판이 열린 가운데 리카르도 델 토로 판사는 "산티아고가 애초 미국 정부기관이 자신의 마음을 통제해 공격을 수행했다고 말했지만 결국 극단주의자들의 채팅대화방에 참여했고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때문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산티아고가 17일 법원에 가기 위해 브로워드 카운티 감옥을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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