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박관배)는 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집회시위 시민참관단 위원장 김용붕 등 위원 7명 참석 08. 2/4분기 시민참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집회 시위 시민참관단은 집회 현장에서 주최측의 집회 신고 내용에 위한반 불법행위, 경찰권 발동에 있어 과잉 대응 등 이의 제기, 상호 조정하여 공정하면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선진 집회 시위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붕 위원장은 "무주지역에서도 기업도시 등 개발 관련 주민 반발과 FTA 등 쇠고기 수입 등에 따른 촛불집회 등 집단 민원성 집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집회현장에서 집회 주최측의 신고 내용에 벗어난 돌출, 폭력행위 등으로 인한 불법행위가 적지 않을 것 같다며 선진 집회 시위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정부에서 FTA 티결과 미 쇠고기 수입 그리고 초고유가 등으로 복잡한 경제문제와 문화축제인 촛불 집회가 변질되고 있는 등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서 “앞으로 무주군 관내에서 집회 시위가 있을시 경찰과 집회 주최측을 엄정히 평가하면서 평화롭고 질서있는 집회 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감시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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