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우화인켐, 청소년 희망 장학금 8,300만원 기탁
익산 동우화인켐, 청소년 희망 장학금 8,300만원 기탁
  • 소재완
  • 승인 2016.12.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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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소재 동우화인켐 주식회사가 익산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8,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우화인켐 주식회사(대표이사 황인우)는 8일 오전 익산시청을 찾아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써 달라며 장학금 8,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저소득 학생 83명을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황인우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학생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대상자에게 꾸준한 장학금을 지원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이 나눔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우화인켐(주)은 지난 2006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해 지금까지 총4억5,286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9월 11월에는 국가유공자 2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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