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조직폭력배 집중단속 나서
군산경찰, 조직폭력배 집중단속 나서
  • 박상만
  • 승인 2016.11.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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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다가올 연말연시와 최근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조직폭력배의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조직폭력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경찰은 연중 조직폭력배 집중단속으로 조직폭력배의 활동이 눈에 띄게 위축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여세를 몰아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조직폭력배 등으로 각종 폭력배의 활동유형을 정밀분석, 첩보수집 강화를 통한 강력 단속활동으로 조직을 와해시키고, 서민경제침해행위, 기업형 조직폭력배, 목욕탕 등 공공장소에서 문신 노출 등 불안감 조성 행위, 경조사를 가장한 회합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한다.

또한 학교폭력과 성인 조폭과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인해 이들의 연계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동네조폭까지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불안해 할수 있는 부분이 있는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경찰권을 발동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호자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폭력배 척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고, 특히 피해자와 신고자에 대해서는 비밀유지와 안전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당부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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