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원섭)는 지난 24일 나운동 소재 한원컨벤션에서 ‘시민경찰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관영 국회의원, 김동봉 경찰서장, 김원태 군산교육장, 시의원, 시민경찰 각 기수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로 취임하는 김원섭 연합회장과 이임하는 박교서 2대 회장의 그 동안의 노고 치하와 향후 시민경찰이 나아갈 방향을 밝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올 한해 대여성범죄 예방 순찰, 학교 앞 교통질서 확립 등 평소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회원들에게 전북경찰청장·경찰서장·국회의원·시장 감사장 및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특히 시민경찰연합회는 나눔 정신 일환으로 군산지역 중·고등학생 17명에게 장학금(300만원)과 표창을 수여해 훈훈함을 줬다.
김동봉 서장은 “시민경찰은 안전한 군산지역을 만들기 위한 치안 동반자로서 이미 한 가족이나 다름없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들여 열정적으로 봉사해주고 계신 시민경찰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섭 시민경찰연합회장은 “시민경찰의 한 사람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군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방범활동, 교통봉사 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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