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안전신문고 적극 홍보
고창군, 안전신문고 적극 홍보
  • 김태완
  • 승인 2016.07.12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의 자발적인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신문고’ 홍보 볼펜과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고창군이 적극적인 안전신문고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위협 요소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신고 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기관에서는 신고 된 위험요소를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가 개발해 보급한 스마트폰 앱이다.

신고대상은 도로, 신호등, 안내표지판 등 교통관련 시설 파손과 노후 옹벽·축대·건축물 등 취약시설, 학교폭력·불량식품 등 기타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신고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 볼펜에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와 일상생활과 연계해 위험요소 발견 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문구를 삽입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신고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뒀다.

현재, 고창군 주민 약 700여명이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고 있으며 신호등 고장, 도로주변 위험물 방치, 자연재해 등 다양한 분야의 신고를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안전신문고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해 안전 고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신고한다면 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