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도립공원, 등산로 정비 사업 추진
대둔산도립공원, 등산로 정비 사업 추진
  • 이은생
  • 승인 2016.07.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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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3200만원 투입, 느세골~동심바위~구름다리 정비

완주군이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둔산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6일 등산로 정비 구간은 느세골~동심바위~구름다리 구간으로 도비·군비 2억32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전위험 구간에 훼손된 돌계단을 정비하고 경사가 급해 위험한 구간에는 난간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또한 등산객들이 쉽게 보고 찾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목교설치 및 토사가 유실된 부분에는 친환경적인 야자매트를 설치해 비가 와도 등산에 지장 없도록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우식 시설공원사업소장은 “탐방객 의견 등을 수렴해 친환경적이면서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둔산도립공원은 완주의 9景 중 하나로 연간 6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사계절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군은 지난해 용문골 등산로 구간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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