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주민의 야간 보행권을 확보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 취약지역 191곳에 보안등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제시 지역내에는 1만2,000여곳에 보안등이 설치돼 있으나, 최근 벌어지고 있는 흉악 범죄 예방과 도심 취약지역 및 야간통행 불편지역 등에 시민들의 보안등 신설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보안등 신설지 전수조사를 실시해 읍면동 191곳의 취약지역을 정하고 지난 4월 설치 공사에 착수해 6월 초 준공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통행이 불편한 지역에 꾸준히 보안등 신설 공사를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쾌적하고 살기좋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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