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에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지선정부터 공장설립 승인까지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원스톱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기업들은 공장설립 과정에서부터 입지선정 등 복잡한 서류작성은 물론, 농어촌공사 협의, 환경영향평가, 개발행위·산지전용·농지전용·건축허가 등 신청 및 처리에 여러단계의 절차를 걸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제시는 기업의 모든 필요한 입지선정부터 공장설립 승인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최단 시간 내 공장설립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0여건의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했다.
또한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며 제도를 개선하는 등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연계해 주 2회 상담창구를 설치, 무료 대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일동 투자유치 과장은 “경기가 어렵고 침체될수록 기업을 위해 행정기관이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김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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