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 가상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인명구조 및 복구능력 등 초기대응력 향상 주력
코레일 전북본부는 25일 전라선 동산역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6년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호남권물류사업단, 전주덕진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 대한산업보건협회, 철도안전지킴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비상대응훈련은 여객열차와 화물열차의 출동에 의한 탈선사고를 가정해 초기 인명구조와 복구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참여형 재난관리를 위해 코레일에서 선발한 ‘철도안전지킴이’가 훈련에 직접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양운학 전북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철도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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