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학교 재량휴업(단기방학) 학교별 재량에 맡겨
단위학교 재량휴업(단기방학) 학교별 재량에 맡겨
  • 조효주 기자
  • 승인 2008.03.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보>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24일 그동안 교육부 방침에 따라 실시해오던 단위학교 재량휴업(단기방학)을 학교장 재량에 맡겨,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 등 실효성 있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단위학교 재량휴업 활성화 지침’을 오는 5월까지 폐지하기로 했으며, 교과부의 이에 대한 구체적 시행 지침이 전달되면 그에 맞는 효과적인 실시 지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 재량휴업(단기방학)은 단위학교별로 교육공동체가 합의해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되,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체험학습 지원과 동일지역 내 학교급별 재량휴업 시기의 조정, 재량휴업 기간의 합리적 조정 등 학교 재량휴업이 교육적으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