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당선자, ‘옥시특별법’ 반드시 필요
김광수 당선자, ‘옥시특별법’ 반드시 필요
  • 고주영
  • 승인 2016.05.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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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책부대표로서 국민 안전 위한 정책 행보 시동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 당선자(전주갑)는 12일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일명 ‘옥시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민의당 원내 정책부대표로 선임된 김 당선자는 이날 첫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정책활동의 키워드를 ‘국민안전’과 ‘시스템 구축’으로 제시하며 박지원 원내대표 및 회의참석자들에게 강한 인상과 함께 존재감을 나타냈다.

김 당선자는 옥시파동과 관련, “국민안전과 관련한 사안에 대한 사후약방문식 대처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식품과 생활용품 등 생명에 직결되는 모든 제품은 사전에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예측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식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원료수입에서부터 제조, 허가, 공개 등의 전 과정에 ‘예방적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한 생활과 먹거리를 위한 예측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법적, 제도적 시스템 구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일상생활환경의 완전한 개선을 위해서는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와 노년층에 대한 친환경제품 사용 의무화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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