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전북으로 오세요.
전북도는 국내 여행재미는 한층 높아지고 여행 경비 부담은 덜 수 있는 ‘봄 여행주간’인 오는 5월 1일부터 14일 2주간 ‘전북 여행’의 즐거움도 한층 풍성해진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도는 이 기간동안 1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 전라북도관광협회, 원광보건대학교 등과 함께 여행경비 할인혜택과 함께 다양한 축제, 이벤트 등 4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 여행객들에게 전북 여행 매력을 듬뿍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전주시에는 전주국제영화제가 28일 개막, 5월 7일까지 10일간의 영화여행을 시작했다. 또 5월 5~8일엔 전주한지문화축제도 만날 수 있어, 전주 여행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관광명소 13개소에서 한복입고 스탬프 투어와 함께 5월 한달간 ‘한복입고 사진찍기 콘테스트’를 실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또 군산에선 근대골목길 투어 재미를 더해주는 ‘근대 골목길 festival’이 5월 6~8일 열리고, 군산꽁당보리축제는 29일부터 5월1일 까지 열린다.
이와 함께 익산시에선 문화알림이 시티투어(5.6~7/5.13~14)가, 정읍시에선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5.7~8)가, 남원시에선 ‘남원 춘향제’(5.13~15)가, 부안에서 부안마실축제(5.6~8) 고창에선 봄의 청량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고창청보리밭축제(4.16~5.8) 등이 열려 여행객들에게 추억을 한아름 안겨준다.
또 완주군 풍류학교 '사랑방풍류'공연,진안군 원연장꽂잔디축제(4.6~5.8), 무주군 무주찍고! 선물받고!(5.1~14), 무주 챌린지 투어버스, 장수군 장수마실길 걷기행사(5.6), 신나는 승마체험 Go~Go~, 임실군 오수의견문화제(5.14~15), 순창군 순창찍Go~ 선물받Go~와 2016 세계소스박람회(5.5~5.8)등의 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뿐만 아니라 관광지, 숙박, 교통, 음식 등 여행경비 할인 혜택도 가득하다. 이 기간 전북 도내 총 120여개소가 할인 행사에 참여할 예정. 주요 관광지 내 공공운영시설의 입장료, 숙박업소, 음식점, 쇼핑, 체험 등 6개 분야에서 10%에서 최대60%까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삼례문화예술촌, 전주세계소리축제 상설공연, 고산자연휴양림, 석정휴스파 등 관광 입장권이 15~60%할인되고, 정읍목장체험, 군산다다미체험, 장수승마체험, 고창갯벌체험, 전주한옥마을 레일바이크, 임실치즈요리체험 등 10~50%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다. 군산새만금유람선 승선료가 20%, 순창군 장류판매 10~20%할인, 펜션, 게스트하우스, 호텔 등 숙박료도 10~56% 할인된다.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 전라북도관광협회, 14개 시군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축제, 다양한 이벤트 등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및 전북관광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29일 군산에서 여행주간 맞이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군, 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 전라북도관광협회, 원광보건대학교 등과 함께 ‘스마일 친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