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서 펼쳐치는 ‘토요 클래식 향연’
무주리조트서 펼쳐치는 ‘토요 클래식 향연’
  • 박찬
  • 승인 2008.03.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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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사진)

무주리조트(대표 장해석)는 설원량 문화재단과 함께 매주 토요일 클래식 명곡 향연을 펼친다.

올 12월까지‘세터데이 안단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래식을 비롯, 뮤지컬, 영화 음악, 째즈 등의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들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가(kbs FM클래식 진행자 장일범)의 재미있는 해설을 더해 이해도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해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감동의 깊이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 갈라(12일)와 뮤지컬 음악 갈라(26일)가 무주의 봄과 환상적인 선율을 선사하며, 5월3일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제곡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추억의 영화 음악이 연주된다.

특히 5월에는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등 각 악기별 특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선곡해 음악은 물론 해당 악기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첼로로 듣는 비틀즈의 ‘에스터데이’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플루트), 엘가의 사랑의 인사(바이올린) 등 우리 귀에 친숙한 명곡이 연주된다.

장해석 무주리조트 대표이사는“무주의 청정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 축제가 일반인의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무주리조트는 고품격 리조트 음악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며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전개를 통해 문화예술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리조트는 지난 여름부터 금난새 지휘의 대형 오케스트라 공연인 '무주 음악 페스티벌', 수원시향 연주회, 세계적 협주단인 체코의'달리히 4중주단'과 유라시안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무주 모짜르트 페스티벌' 등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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