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야초 전통차 생산단지 조성계획 밝혀..
무주군, 산야초 전통차 생산단지 조성계획 밝혀..
  • 박찬
  • 승인 2008.03.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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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관광과 연계한 또 하나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기대

보도

무주군은 오가피와 구절초, 원추리, 백초 등을 가공한 전통차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야초 전통차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8억 여원을 투입, 단지 내에 산야초 재배와 차 생산, 그리고 판매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관내 작목반과 영농조합 등의 농업인조직과 생산자 단체, 그리고 농산물가공업체에서 사업 희망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이 완료되는 대로 사업계획 타당성 조사와 평가를 마친 후, 4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올 12월까지는 ‘산야초 전통차 생산단지’조성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특화산업담당은 “산야초 전통차 생산단지는 생산위주의 농업에서 가공과 판매까지 병행할 수 있는 산업 시스템을 갖춘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무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또 하나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이미지 향상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주군은 농업인조직과 생산자 단체를 ‘산야초 전통차 생산단지’의 주체로 육성, 부가가치와 고용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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