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국최초 신한옥형 금과공립어린이집 건립 순항
순창군, 전국최초 신한옥형 금과공립어린이집 건립 순항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6.02.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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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13억3,000만원 투자, 신개념의 한옥형 아동복지시설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공립어린이집’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신한옥형 공립어린이집은 전체 공정율 65% 정도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내부미장 공사를 끝내고 외부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올해 3월 중에는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14년도 6월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과학기술 진흥원의 공모과제로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모델개발 및 구축‘ 사업 유치기관으로 순창군이 선정되어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토지 주택공사에서 실증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총 공사비 13억3,000만원(정부출연금 8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공립어린이집은 건축면적 337.92㎡, 연면적 446.17㎡ 지하 1층에는 천방지축 실내외 놀이터, 샤워실, 화장실, 지상1층에는 원장실, 보육실, 주방, 식당 등으로 공간활용과 관리유지의 효율성을 높였다.

군은 신한옥형 금과 공립어린이집이 완공되면 공공건축물의 한옥화 흐름에 성공적 단초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어린이들이 한옥이라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자라 우리 전통을 이해하고 계승하는데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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