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태권도 관계자들이 ‘사랑의 라면트리’를 만들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주경희대박사태권도교육관은 지난 12월 22일 오전 10시 덕진 노인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트리를 전달했다.
이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손주뻘 되는 아이부터 체육관에 다니는 학생들까지 기부한 라면은 1,400개가 넘었다.
또 라면마다 아이들이 쓴 힘내라는 편지와 함께 따듯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상민 경희대박사태권도 관장은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는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라면기부 외에도 태권도 시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두 팔 걷어 돕겠다”고 밝혔다. /조강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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