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경철 전 익산시장 비리 관련수사 확대
검찰, 박경철 전 익산시장 비리 관련수사 확대
  • 소재완
  • 승인 2015.11.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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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낙마한 박경철 전 익산시장과 측근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4일 오전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박경철 전 시장의 동생이 운영하는 군산의 한 식당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체육회 전무이사 자택과 체육회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익산시체육회 전무이사는 박경철 전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5일 박 전 시장의 자택과 개인 사무실 등에서 확보한 현금 뭉치와 명품시계, 보석 등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박 전 시장의 개인 재산형성 과정과 익산시 인사비리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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