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 농산물경영대상 선정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농산물판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산물품질경영대상 수상농협으로 고창농협(회원 수 3천명)이 선정돼, 농협중앙화장의 상패와 무이자 유통운전자금 5억원으로 지원 받게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로 소득대체작목 개발을 위해 지역기후 및 특성에 적합한 황토배기 고창 배를 계약 재배하여 공동선별 ․ 공동계산으로 유통업체 출하는 물론 농산물 수출에 주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한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자조직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 및 지도활동 강화를 통해 방울토마토의 국제품질인증 획득, 포도, 배, 한라봉을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인증을 취득하는 등 농산물 품질향상과 안전성 관리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에 유덕근 조합장은 “이번 수상의 계기로 농산물 출하 시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로 우리농산물의 우수성 과 안전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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