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생활과학교실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생활과학교실은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재)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이 공동주관하며 복권기금위원회 후원으로 전북대학교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 생활과학교실이 운영되며 문제해결 능력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과 창의‧인성 증진을 위한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유형의 초등학생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실험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씨앗을 보존하라!’, ‘맛있는 콩나물이야기’, ‘연못의 연잎처럼’, ‘넘치지 않는 잔! 계영배만들기’, ‘사과는 영양덩어리’ 등 생활 속 곳곳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고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생활과학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지역에서 과학문화 대중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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