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다양한 당뇨식단 교육 '인기만발'
순창군, 다양한 당뇨식단 교육 '인기만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5.07.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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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진행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바른먹거리 당뇨학교가 23일 4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2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다.

순창군이 추진하는 바른먹거리당뇨학교는 당뇨에 대한 바른 이해와, 바른 먹거리 제공,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당뇨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충남대 이계호교수, 당뇨명의 100인에 선정된 조선대학교 배학연 교수, 한주석 한의원장 등 당뇨관련 국내 유명강사진이 참여해 인기가 높다.

또 조선대병원 양명자교수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당뇨식’에 관해 배우고 순창군이 개발한 당뇨레시피를 교육생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먹어보는 과정으로 3박 4일간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당뇨에 좋은 순창농산물 및 기능성 식품을 소개하고 치유의 숲 요가 명상, 지역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돼 교육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기 장수진흥계장은 “이번 교육은 당뇨식단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는 당뇨식 전문식당도 운영해 보다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순창군이 추진한 이번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3기로 올해 108명의 교육생이 수료 했으며 4기는 9월 14일부터 시작된다. 교육관련 수강 및 문의는 전화 063 -650-1527번에 문의하면 된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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