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가 제69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박헌수 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직장내 소통·화합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순창경찰은 열린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경의 날' 쯤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서장은 "그동안 경찰은 남성 위주의 특수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여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은미 경사 등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정태철 경위에게는 모범공무원증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박 서장은 "제69주년 여경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성으로서 경찰의 업무가 어려운 점도 많지만 주민안전을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며 "앞으로 여직원들의 복지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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