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건강한 쾌적한 도시 전주 만들기 일조
마음까지 건강한 쾌적한 도시 전주 만들기 일조
  • 김주형
  • 승인 2015.06.22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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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대적 환경정화운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전주지역 성도들은 21일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전주제3완산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100여명은 지난 21일 전주시 도심 중심부 일대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나서 50L 종량제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날 오전 10시 정화운동에는 우림초등학교에서 효자4동주민센터까지 약 1.5km구간에 걸쳐 대로변과 상가주변에 걸쳐 진행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과 효열, 솔바람, 이바디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각종 오물, 페트병, 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화단에 담배꽁초와 대로변 일대 전신주와 버스정류장 주변에 불법 광고물, 바닥의 껌을 제거하며 도심 환경의 미관을 해치는 요소를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들은 대로변과 아파트, 상가밀집지역, 인도, 골목길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각종 오물과 생활쓰레기를 줍고 널려진 담배꽁초를 빗자루로 모아 수거봉투에 담았다.

가족과 참여했다는 한동석(남,42,효자동)씨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서 이웃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니 내 자신도 기쁘다.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어 전주가 마음까지 건강한 푸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2500여개 교회에서 환경운동 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오케스트라 연주회, 각종 전시회 개최 등 문화 활동에도 적극 후원하며 지역사회 관공서와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있다.

특히 하나님의 교회는 이같은 공적이 인정되어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 세월호사건 당시 피해가족 및 구조대원을 위해 44일간 무료급식 봉사를 전개, 국민적 아픔을 함께하는 등 해양과 관련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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