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통한 시정홍보로 시민과의 '소통의 창' 넓힌다
언론 통한 시정홍보로 시민과의 '소통의 창' 넓힌다
  • 김주형
  • 승인 2015.06.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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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언론홍보 역량강화 위한 청원교육… 이경재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 강연
 

전주시 공무원들이 시정홍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1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청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청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언론대응을 통해 시정홍보의 효과를 높여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보도사진 촬영기법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효과적 시정홍보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전북일보 이경재 수석논설위원은 보도자료의 개념과 언론 친화적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글쓰기의 기본 원칙과 보도자료의 작성 절차, 보도자료의 구성요소, 기사형 보도자료의 본문작성 기본문법도 함께 소개했다.

이 위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잘 쓴 신문기사를 그대로 옮겨 써 볼 것 ▲말하려는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볼 것 ▲문장에 자신이 없을 때는 소리 내어 읽어볼 것 ▲배포 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 등 좋은 보도자료 적성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 이날 청원교육에는 보도사진 촬영기법에 대한 강연도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새전북신문 이원철 사진부장은 일반·예술사진과의 차이점 등 보도사진의 개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도사진 촬영기법과 사진 설명 작성 방법도 소개했다.

구대식 전주시 공보담당관은 “언론을 통한 시정홍보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청원들의 홍보마인드와 역량을 높여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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