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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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15.06.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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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동장 박용자)은 지난 19일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 한국야쿠르트 남전주관리점과 사랑실은 야쿠르트 배달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효자1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어르신에게 야쿠르트를 배달, 안부확인 등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자 효자1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동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이 상황을 더 세심하게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기관들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은 지난 2012년 7월 26일 효자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저소득층에게 밑반찬 및 연탄지원 등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는 19일,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세를 앓고 있는 한 가정집을 찾아 '청결 해피데이' 서비스를 실시했다.

청결해피데이는 저장강박증세의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주택 내외에 장기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해주는 서비스로 김모 할머니(80세) 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날 자원위생과에서는 지역사회의 주민 조직을 활용, 완주군 모교회 성도 10여명의 도움을 받아 심한 악취 속에서 2.5T차량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동규 자원위생과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소외이웃 없는 청소행정 추진으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윤석경)은 19일 도심과 주택가 등에 걸려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비는 최근 아파트 홍보와 관련해 각종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데 따른 것으로 동은 간내 주요 주택가와 상업지역을 돌며 불법 광고물을 집중 철거할 계획이다.

앞서 중화산1동은 6월초부터 최근까지 서원로와 전주천서로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작업에 나서 1t 트럭 20여대 분량의 광고물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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