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음악방송, 직장생활의 '활력소'
점심시간 음악방송, 직장생활의 '활력소'
  • 김주형
  • 승인 2015.06.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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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정오의 수다' 2주년 특집방송… 안병수 구청장 초청 진행
 

전주시 완산구는 16일 직원 동호회원으로 자체 운영 중인 미니 음악방송 2주년을 맞아 특집방송을 실시했다.

완산구의 미니음악방송은 중식시간을 활용하여 노고에 지친 청원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심신을 위로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져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여명의 동호회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은 2주년 특집으로 정오의 수다 DJ인 생활복지과 윤명희 주무관이 진행하고, 초대손님으로 안병수 완산구청장이 함께했다.

안병수 청장은 “방송을 하려고 보니 준비할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은데 청원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쪼개서 매일 방송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너무 감사하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생활복지과 구지연 주무관은 “업무와 가정생활의 바쁜 시간을 쪼개서 대본준비와 음악선곡을 하면서도 직원들이 행복해 하고, 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며 “음악방송 DJ 로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주변에서 나름 전문 DJ 로 손꼽힌다” 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음악방송 정오의 수다 에서는 동호회 회원들이 교대로 활동하며, 직장생활 에피소드 소개와 구정홍보, 여행지?도서소개 등 다양한 내용과 좋은 음악 등을 선정 완산구 산하 과?동 전체에 방송을 송출하여 격무에 지친 직원 뿐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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