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한울타리 행복의집 준공
김제시 한울타리 행복의집 준공
  • 한유승
  • 승인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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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수각마을(통장 송종기)은 13일 노년을 홀로 쓸쓸하게 보내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농촌노인공동숙식제도인(그룹 홈)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건식 시장, 안기순 의장, 조종곤 도의원, 고성곤 시의원, 정성주 시의원, 서영빈, 조혜자의원등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그룹 홈(Group Home) 제도는 농촌사회의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홀로 사시는 노인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의 경로당을 업그레이드하여 숙박시설, 운동시설, 목욕시설을 갖추어 개인의 주택과 가까운 곳에 친숙한 환경에서 가족적인 생활을 하게 함으로서 정서적 안정을 드리고 건강하고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다.

김제시에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진행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홀로 사는 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06년도부터 농촌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인 『한울타리 행복의 집』그룹-홈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여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농촌의 현실에서 그룹-홈은 독거노인 부양의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2008년도에는 그룹-홈을 점차 확대하여 노인복지실버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노후에 노인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전국에서 노인들이 잘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약속하였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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