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정읍서 개막..이틀 간 2,600여명 참가
27일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정읍서 개막..이틀 간 2,600여명 참가
  • 하재훈
  • 승인 2015.05.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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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와 종목별 경기단체에서 주관하는‘2015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7일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전북도내 장애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27일부터 2일간 정읍시 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는 도내 장애인 체육대회 중 가장 큰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모두 2천642명이 참가하고, 체육대회 14개, 문화행사 6개 모두 20개 종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정읍시 종합경기장에서 14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지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와관련 체육행사로는 육상과 배드민턴, 보치아, 골볼과 론볼 등 14개 종목이 열리며 문화행사로는 단체줄넘기와 고리걸기, 팔씨름,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이 진행된다.

이에 김생기시장은 “완벽한 경기장 시설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모든 종사자가 제2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감동체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선수는 물론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의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체전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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