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재난 관련 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9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제8098부대 4대대 등 6개 유관기관 및 재난구조협회, 해병전우회, 적십자사봉사회 등 5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단체 및 시 관련부서와 읍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훈련은 정읍 CGV 영화관 대형화재 가상상황을 설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22개 재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13개 협업기능별로 대형화재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에 대한 사태수습과 복구대책에 대한 초기대응 수습과정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개선내용에 대해 실전훈련과 같이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김생기시장은 “재난대응 13개 협업기능의 실전 상황 판단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 재난 관련 기관과 유관기관 단체의 상호 유기적인협력을 바탕으로 분야별 소관의 재난 행동매뉴얼을 점검하고 각자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어떠한 유형의 재난발생에도 초기대응을 잘해서 정읍시가 재난 없는 안전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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