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 가족창극‘쪽빛 황혼’대성황 속에 마무리
정읍시립국악단, 가족창극‘쪽빛 황혼’대성황 속에 마무리
  • 하재훈
  • 승인 2015.05.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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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국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가족창극 ‘쪽빛황혼’ 공연이 대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

시립국악단은‘쪽빛황혼’ 공연은 전주와 정읍에서 모두 5차례 공연하며 2.600여명의 관람객이 관람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마지막 공연으로 내장산워터파크에서 열린 공연에는 1,0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으며 공연장을 찾은 일부 관람객들은 입장하지 못하고 되돌아가기도 했다.

시립국악단에 따르면 정읍공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날씨관계로 인해 15일 공연이 취소돼 16일 공연만 진행했다.

이에 김생기시장은 “5월가정의 달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가족창극 ‘쪽빛황혼’공연장을 찾아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시립국악단들만의 공연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정읍문화예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정읍시립국악단 가족창극 ‘쪽빛황혼’은 객원배우 없이 왕기석 단장을 비롯한 32명의 단원이 배역을 맡아 1인 2역, 3역을 역할을 소화해 제작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정읍시립국악단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펼쳐 무한한 자생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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