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도내 비제조업 업황 BSI 전월보다 상승
4월 도내 비제조업 업황 BSI 전월보다 상승
  • 이용원
  • 승인 2015.04.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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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도내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과 비슷했다. 하지만 비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2015년 4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제조업 업황 BSI는 68로 전월(69)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비제조업 업황 BSI는 60으로 전월(58)보다 2p 올랐다.

제조업의 경우 제품재고(109→108), 생산설비수준(108→109) 및 인력사정 BSI(94→94)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설비투자실행 BSI(93→95)는 전월보다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인력사정 BSI(79→83)는 전월보다 올랐다.

그러나 매출 및 생산 등 변화방향 판단의 경우 제조업은 매출(75→88), 생산(86→90), 신규수주(80→87) 및 가동률(86→89) BSI는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채산성(87→85) 및 자금사정(81→79) BSI 등은 소폭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매출 BSI(64→66)는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채산성(76→77) 및 자금사정(72→71) BSI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경영애로사항의 경우 제조업에서는 내수부진(33.4%), 불확실한 경제상황(13.1%), 인력난·인건비 상승(9.0%) 등이 상위를 차지했으나, 비제조업에서는 내수부진(28.6%), 자금부족(13.1%), 불확실한 경제상황(12.6%)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5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77로 전월(77)과 동일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67로 전월(62)보다 5p 상승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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