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ꡐ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복지업무 종합평가ꡑ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지원금 1억2천만원을 받게 됐다.
복지업무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한 특수시책 등 복지전반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의 자체 발굴 노력 등 업무분야는 물론 지역사회복지계획 업무분야,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보장 업무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용역없이 자체 수립함으로써 예산을 절약한 점이 수범사례가 되는 등 그간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한 폭넓은 사업추진과 각종 시책발굴에 힘써온 노력이 인정됐다.
임정엽 군수는 ꡒ어려운 주민들이 더불어 함께 살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최우선ꡓ이라며 ꡒ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행정 추진에 노력하는 한편 특별지원금 1억2천만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ꡓ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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