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력증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비료를 농가에 공급한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18억8,000만원을 확보하고 국비퇴비 70만포, 순수군비확보퇴비 30만포, 장수만세(군비)30만포 등 총 130만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되는 국비 및 순수군비 비료지원 사업에는 가축분퇴비, 유기질비료 등 5종으로 20kg 포대 당 1,600원을 정액지원(가축분퇴비 1등급 기준)하고 장수만세퇴비는 20㎏ 포대 당 1,800원을 지원, 농가의 퇴비부족 및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유기질비료를 영농시기에 맞춰 농가별로 공급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가수요 신청량에 따라 금년도에도 순수 군비예산 등을 추가 확보 지원하는 만큼 농가 스스로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이 달성될 수 있도록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친환경적으로 농사짓기를 실천하도록 당부한다”고 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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